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숨 쉬고 있는 매 순간순간의 젊음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지 깨달았을 때 벅찬 그 순간의 감정
그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Summer Soul의 첫 싱글
Summer Soul은 작사, 작곡, 편곡, 보컬 그리고 연주도 직접 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앨범은 반복되는 기타 코드 진행과 드럼 라인으로 단순하면서도 그 위에 얹어진 두 보컬의 매력이 무심한 듯 잘 어우러진다. ‘How Beautiful’의 가사를 깊숙이 파고들면 보이는 것들이 꽤 많다. 단순한 사랑 노래로 들릴 수도 있지만, 노래를 듣다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소소하고 행복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든 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때 난 몰랐으니까.’ 세상이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아름다운 것들이 더 많이 보이게 됐을 때 느낄 수 있는, Summer Soul의 때 타지 않은 감성이 묻어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