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AMEL [LIVELAPSE]
고독, 슬픔, 사랑, 마지못해 죽음까지
삶에서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순간들이 때때로 찾아온다.
이러한 순간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속에 지쳐,
고통의 시간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LIVELAPSE]는 삶의 모든 부분이 가치 있음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아픔과 흉터가 모든 사건들의 빈틈(Lapse)을 채워주며, 비로소 완전하게 한 인간의 삶(Live)이 된다.
[LIVELAPSE]
Track 01. Untitled
제목조차 지어지지 않고 끝나는 연인들의 이야기
Track 02. Oneiroi
영원한 꿈에 빠져 아침을 잃어버린 이의 이야기
Track 03. 특이점
서로를 이끄는 힘이 특이점에 다다랐을 때 그 둘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공간에 도달하게 된다.
Track 04. Blue
눈앞에 보이는 작은 빛이 점점 희미해진다. 깊어질수록 빛은 멀어져가고, 나는 그저 그것을 보고 있을 뿐이다.
Track 05. Hi
빈 틈 없이 채워진 방을 힘겹게 비우고 있다. 남겨진 모든 것들이 내게 쉴 틈 없이 인사한다.
LUAMEL 은 5인조 포스트락/앰비언트 밴드이다. 2018년 10월 5일 Untitled 싱글앨범으로 공식 데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