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싱어송라이터로의 성장을 증명하는 싱글 ‘천천히’
유승우만의 음악색 담은 포근한 힐링곡
“왜 그럴 때 있잖아요. 막연하게 외로울 때,
뭔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가슴 한켠이 휑할 때,
그럴 때 여태껏 오고 갔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기도, 웃기도 하다
이제와 뜬구름 잡듯 적어 봤어요.
좋았던 것, 오래도록 간직되고 아팠던 것...천천히 무뎌지길.” -유승우
천천히 다가와 마음을 포근히 감싸 안는다. ‘고막남친’을 넘어 음악으로 치유를 선사하는 유승우만의 힐링법이 신곡‘천천히’에 담겼다.
신곡 ‘천천히’는 어쿠스틱 반주 위에 유승우의 담백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펼쳐져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좋아하는 연인을 생각하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가사가 달콤하면서도 여운 짙은 감성을 전달한다. ‘천천히’는 유승우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진성과 가성을 오고가는 유승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듣기 편안한 힐링곡을 완성시켰다.
“그리워하기도, 웃기도 하다 이제와 뜬구름 잡듯 적어 봤다”는 유승우의 소개처럼, 기타 반주로 시작돼 유승우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후렴구에서 펼쳐지는 몽상적인 사운드가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화려한 사운드나 고음을 자랑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유지해 유승우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위로법을 느끼게 한다.
‘천천히’의 앨범 아트워크는 노래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아트워크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의 수채화 작업으로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도심 속 한 공원에서 저녁놀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남녀의 뒷모습이 신비감과 설렘을 더한다. 아트워크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포근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유승우는 매번 자신의 자작곡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던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ROMANCE]에서 타이틀곡 ‘더’를 제외한 모든 수록곡을 작사, 작곡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목소리와 분위기로 감성을 이끌 줄 아는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고막 남친’의 성장기를 들려줬다. ‘천천히’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색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는 유승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