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소설 '그여자의 바다' OST Part.10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우리들의 아침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드라마가 있다. 감동은 당연지사, TV를 보는 모든이들에게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설레여 하고, 함께 화도 날 만큼 희노애락이 잘 스며들어 매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아침드라마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네 부모님과 아침드라마 매니아층의 젊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드라마이다. 6,70년대 배경으로 그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께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 시대를 이야기로만 듣고 자란 우리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를 보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모정애"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는 이유가 있다.
더욱이 그 속에서 귀와 마음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노래가 있다면 단연 '비비안'의 이번 OST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가 아닐까. OST로는 어디가서 명함을 내밀어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 '비비안'이 이번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의 10번째 바톤을 이어받았다. 더욱이 짙어진 그녀의 감정과 목소리는 담담하고 섬세하지만, 무겁고 힘이 있다. 그 목소리로 드라마의 이야기 속 자연스레 스며들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배로 선사한다니 얼마나 반갑지 아니할까. 작곡가 '필승불패'와 '배새롬'이 만들어간 음악에 '비비안'의 목소리가 더해지니 더욱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