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
‘한올’이 따뜻한 감성으로 미니앨범 [우리의 바다] 를 들려주려 한다.
1년 반 만에 만나보는 한올의 미니 앨범 [우리의 바다]
우리의 바다, 우리의 기억 속에는 ‘사랑, 이별, 추억’으로 시작해서 수 많은 감정들이 담겨있어요. 그 안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청춘, 사랑, 헤어짐, 그리움 등등의 여러 감정들과 상황들이 담겨있을 거에요. 우리 각자의 큰 의미와 이야기들이 있을 우리의 바다에 빠져 노래들을 감상해봅시다.
01 가끔 네 생각이 날 때면 (Acoustic ver.)
(Lyrics by 한올 / Composed by 권태훈, 한올 / Arranged by 권태훈)
“ 가끔 네 생각이 날 때면,
기억에 잠기다 이 노래에 널 담아
우릴 간직하기로 할게.”
이제는 지나간 헤어짐에 조금 담담해졌다. 가끔씩 떠오를 때면 추억으로 남아 그저 고이 잘 간직해두려 한다.
02 청춘
(Lyrics by 한올 / Composed by 권태훈, 한올 / Arranged by 권태훈)
“ 언젠가 뒤돌아봤을 때 생각하겠지, 그때도 난 충분히 어렸었구나..
그저 내게 주어진 순간들에 행복하자.
우리 젊음은 계속해서 흘러가니까.”
‘ 힘겹게 애쓰지 않아도, 흘러갈 일들은 유유히 흘러갈 거에요.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힘들어 말고, 흐르는 데로 또 흐르는 대로 둬요. 우리 청춘들 행복합시다 :-) ‘
03 우리의 바다
(Lyrics by 한올 / Composed by 권태훈, 한올 / Arranged by 권태훈)
“ 네가 없는 이런 날들이 익숙해질 수 있을까.”
홀로, 우리가 함께했던 바다를 맞이했다. 혼자서 맞는 이 공기는 더 없이 쓸쓸하고 낯설 뿐이다. 적막만이 남는 이 황량한 곳에 너를 두고 가려 한다.
04 혼잣말
(Lyrics by 한올 / Composed by 박민주, 한올 / Arranged by 박민주)
잘 해주지 못한 기억들만 남아, 괜히 마음 아픈 사랑들이 있다.
떠올려 생각해보면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가득 찼던 지난 기억들..
“ 안녕, 잘 지내지?
오랜만에, 네 생각에 잠들 수 없는 밤이야..”
전할 수 없는 말들을 자꾸만 되뇌어 보게 되는 날,
어쩔 수 없이 혼잣말만 늘어놓게 되는 그런 밤이다.
05 가끔 네 생각이 날 때면
(Lyrics by 한올 / Composed by 권태훈, 한올 / Arranged by 권태훈)
“ 헤어지던 날, 숨죽여 우는 나를 두고, 너는 혼자 돌아서버렸다. 이제는 희미해져 버린 우리라는 말.
그래도 이따금씩 네가 그립다.”
각자만의 깊은 서랍 속 한 켠에 담겨있을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날,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