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체리' 의 이번 앨범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노래했다.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모든 트랙이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기쁨, 분노, 슬픔, 그리움 등등 이런 모든 감정은 결국 아름다움으로 마무리 된다고 생각되어 "12분의 1의 계절" 편곡 또한 그런 감상을 틀로 작업을 하였다 순수함을 놓치면 아름다움을 얻을 수가 없기에 [Circle Of Life] 는 때묻지 않은 깨끗함을 말하기도 한다. 이 앨범을 들을 때 만큼은 '차가운 체리' 가 아닌 자기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기에 앞서 말했던 여러 감정들을 돌이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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