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막하고 격하게 관계의 '겹'을 노래합니다.
미래의 노스탤지어를 담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Room306, 2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인사]는 2016년 3월 일렉트로닉 사운드 버전과 재즈 라이브 버전으로 구성된 두 장짜리 앨범 [at Doors]와 같은 해 11월 리믹스 앨범 [at Doors(Remixes)]를 발표한 룸306(Room306)이 2년 만에 발표하는 EP입니다. 6월에 발표할 정규 앨범 [겹]의 수록곡 중 4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프리뷰 앨범이기도 하지요. 맛보기로 발매되는 앨범이지만첫 곡 '인사'부터 마지막 곡 '더'까지 완성된 한 장의 음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인사]를 시작으로 나지막하고 격하게 관계의 '겹'을 노래하는 Room306의 2018년 행보가 시작됩니다.
[at Doors]에서 다섯 명의 멤버가 함께 했던Room306은 퍼스트 에이드(FIRST AID)와 홍효진이 남고 키보디스트 채지수가 합류해 3인조 밴드가 됐습니다. 음반과 라이브를 다른 장르와 사운드로 표현하려 했던 초기의 지향은 멤버 교체와 함께 음반과 라이브가 닮아가더니 결국 음반에서Room306이 표현하려던 음악의 정수를 고스란히 표현하는 형태가 됐습니다. 지난 앨범과 가장 달라진 점은 모든 곡이 한글 가사로 쓰여졌다는 점입니다. 한글로 쓸 수 있는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 겹겹이 쌓인 관계의 겹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인사]의 모든 곡은 퍼스트 에이드(FIRST AID)가 작사, 작곡, 편곡한 후 홍효진이 노래를 부르고 채지수가 키보드를 연주했습니다. 모든 아트워크와 영상은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자이언티(Zion T)가 속한 홀로코인(holocoin)의 영상 감독 HOBIN이 맡았습니다. [인사]는 영기획이라 불리는 영기프티드앤왝레코즈(YOUNG,GIFTED&WACK Records)에서 발매되는 스물여섯번 째 EP 이상 단위 앨범입니다.
미래의 향수를 담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Room306, 2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Produced By 퍼스트 에이드FIRST AID
Songs And Lyrics Are Written By 퍼스트 에이드FIRST AID
Voice Works By 홍효진Hong Hyo-Jin
Keyboard Works By 채지수Chae Ji-Su on <인사>, <더>
Electric Bass Works By 김영근Kim Young-Geun on <인사>
Mix & Mastered by 퍼스트 에이드 FIRST AID
Artworks Directed By HOBIN
Illustrated By 주유진 Ju Yujin
Digital Music Distributed by 포크라노스Poclanos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HAVAQQ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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