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사랑이 다가오고
사랑이 머물다가
사랑이 지나가고
사랑이 남겨지고
사랑이 기억나고
사랑이 잊혀지고
"시(詩)"는 한편의 시와 같은 노래이다. 하영의 시 같은 목소리와 잔잔한 멜로디 라인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작곡가 손이삭은 '태사비애'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태사비애'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전했다. 누구보다도 '태사비애'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오랫동안 그녀들을 위한 곡을 쓴 작곡가로써 그 표현을 더욱 더 잘할 수가 있었고 작사가 김성채가 힘을 보태었다. '태사비애'의 또 다른 감성에 푹 빠져 보도록 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