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끝에서 치닫는 후회’라는 감정은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에게서 느낄 수 있다. 내가 그 상황에서 조금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 거라는 상상 속의 믿음, 결국엔 나의 잘못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때의 이야기를 미화시켜버린다. 어쩌면 후회가 있기에 그때의 기억이 사랑이었음을 느끼는 것일 수도. 추억에서 헤어나온 이제서야 자신이 틀렸던 걸 느끼는 그 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노래
‘Maybe I was Wrong’.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리듬과 라이브로 연주한 드럼, 기타, 베이스, 일렉피아노가 그루비한 멜로디를 완성하고, Aalia의 특유 영국 발음과 담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뒤흔든다. 싱어송라이터의 표본을 보여주듯 보컬부터 작사, 작곡, 편곡까지 Aalia가 모두 직접 작업하였다.’
■ 크레딧
Creative director : Leena Lee
Photography : Robert Michael evans
[Session]
Piano - 임주연, 김주원
Drum - 김은섭
Bass - 최정수
Guitar – 김승준
작사 : 박예서
작곡 : 박예서
편곡 : 박예서, 김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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