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봉주르' [사랑하는 마음]
필자 : 헬로봉주르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보람: 네 또 만났네요. 세번째 싱글이 발매되었어요.
필자 : 이번에는 리메이크 곡이네요? 설명을 부탁 드려요.
정유신 : '김세환'씨가 불렀던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가 불러보고 싶어 원작자인 '송창식' 선생님을 만나뵙고 허락을 받았어요.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필자: 원곡은 매우 밝은 곡이라고 기억하는데 조금은 쓸쓸하게 들리기도 하고 서정적인 편곡이네요?
김보람 : 가슴 아린 사랑을 하면서 그때는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 그 추억들을 미소지으며 회상할 수 있는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정유신 : 노래를 할때 사랑을 하면 할수록 그 사람 때문에 맘이 더 쓰여지고 아려지는 부분을 표현해 보려고 했어요. 실제로 그런 감정에 몰입해서 노래했어요.
김보람 : 그거 있잖아요? 가사에..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필자 : 노래는 안하셔도 되구요...어쩐지 들어보고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면서도 눈물이 나더군요.
정유신 : 편곡적인 부분도 기타와 노래녹음을 제외한 악기는 모두 1960-70년대의 악기를 사용했어요.
필자 :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싱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보람 : 올해 하반기에 정규 미니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중이에요. 얼른 공연도 하고 우리의 노래를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대해 주세요.
정유신 : 깊어가는 가을에 '헬로봉주르'의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필자 : 정말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네요. 무한반복!
작사/작곡 : 송창식
GUITARS : 오창민
ELECTRIC PIANO & OLD DRUMS : 정유석
PERCUSSIONS : 산초
PRODUCE & ARRANGEMENT : 정유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