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언제나 내겐 마음을 읽는 친구가 있었다]
싱숭생숭한 가을을 채워줄 웜톤 조합
뼛속까지 시린 가을 영혼들을 데워줄
웜톤 멜로디, 꿀 조합의 탄생.
훈내 가득한 멋쁨 목소리 '정은지',
그녀와 항상 환상 케미를 보여주는 단짝 작곡가 이단옆차기.
그리고 엑소 "으르렁" 러블리즈 "아츄" 등 쓰는 곡마다 무한반복을 부르는
단짠단짠 가사의 고수 작사가 서지음이 함께했다.
[언제나 내겐 마음을 읽는 친구가 있었다]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짠내 나게 울던 그날 밤에도.
공부하기 싫어서 펜만 굴리며 딴짓하던 야자 시간에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그 시절 그 순간.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지켜봐주던 그런 친구.
지금은 곁에 없어도 맘 속 깊은 곳 간직한
각자의 '마니또'를 떠올리며.
많이 또, 이 곡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