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플로(Junoflo) 정규1집 “Statues”
“Statues”소개글
“Statues” - 업적을 남긴 인물들은 삶은 마감한 후 동상을 남긴다. 육체는 소멸되지만 그가 남긴 업적은 보존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그 자체 만으로 스스로가 조각한 동상 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우린 누구나 인생에 남을 무엇인가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마치 미켈란젤로가 이야기 했듯이.. “나는 대리석에서 천사를 보았고 천사가 자유롭게 풀려날 때까지 조각을 하였다”
앨범 소개글
주노플로는 정규1집 ‘Statues’에서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을 내세웠다. 첫 타이틀곡‘Statues’는 미켈란젤로의 명언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힙합곡으로, 인간의 창조성을 동상이란 업적에 빗댄 주제와 함께 솔직한 가사표현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재지한 힙합트랙 ‘Autopilot’으로, 두 사람의 이색적인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아가 국내 힙합 뮤지션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최근 SBS ‘더팬’에서 우승후보로 주목받은 필굿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비비와 래퍼G2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주노플로는 이번 앨범 “Statues” 에서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했다.
자긍심(pride), 믿음 또는 헌신 (loyalty), 물질만능주의 (materialism), 사랑의 발견 (discovering love), 이름을 남긴다는 것에 대한 의미 고찰(what it means to build a legacy in your name) 등과 같은 묵직한 주제는 물론, 매일 아침 힘겹게 침대에서 나와야 하는 소소한 일상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했다. 12트랙을 꽉 채운 주노플로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다양한 소리를 담아내고 있으며, 정제되고 실험적인 트랙과 더불어 그만의 자전적이며 예술적인 면을 부각시킨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