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계절, 그 속에서 반짝이던 너
스웨덴세탁소 [그 여름]
푸르렀던 여름,
햇살만큼이나 찬란했던 우리.
너는 나에게 눈부신 여름과 같았다. 푸름이 가득 묻어 있는 그 계절 사이에서 너는 언제나 나에게 싱그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사계절이 지나 어느덧 또 돌아온 여름은 다시 올 때 마다 너를 데리고 와 자꾸만 잠 못 들게 한다.
‘그 여름’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함께 했던 기억이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그 계절을 그리워하는 곡이다. 머릿속에 문득 기억들이 떠올랐을 때의 느낌을 큰 북의 울림으로 나타냈으며, ‘시간을 돌려’라는 가사는 흐릿한 잔상처럼 남아있는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어렸던 나, 어렸던 너
서툴렀지만 그래서 더 반짝였던 우리의 여름날의 이야기
스웨덴세탁소 [그 여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