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차태현 두 절친이 전하는 희망 프로젝트 '홍차 (HONGCHA)'
'홍차 프로젝트'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차태현과 홍경민 두 사람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말 그대로 '절친 프로젝트'이다. 홍경민의 '홍'과 차태현의 '차'를 조합해 '홍차'라고 명명하였다.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주고받던 이야기가 실제로 성사되어 만들어진 프로젝트팀이다. 여기에 항상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시도하는 24th Street과 국내 최정상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가 합류하여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상으로 등장할 계획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힘내쏭’과 ‘맞아맞아’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주목할 점은 모두 홍경민이 직접 작사/작곡하여 제작한 음악이란 것이다. 홍경민이 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떠올렸던 건 '대중들이 홍경민과 차태현을 어떻게 바라볼까'에서 시작했다. 연예계에서 20년을 활동해온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던 모습들 중에서 가장 기억되고 있는 이미지는 '유쾌함'이라 생각한 그는 삶이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두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두 사람이 갖고 있는 유쾌한 에너지를 '긍정의 힘'이란 키워드로 전하고자 작업을 시작하였고 ‘힘내쏭’, ‘맞아맞아’ 두 곡이 탄생하였다.
"힘내쏭" 의 경우, 멜로디, 가사뿐만 아니라 편곡 스타일 자체로도 들으면 긍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하였다. 노래를 듣고 있자면 홍경민, 차태현 두 사람이 옆에서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해주는 것 같다. 실제 한 연구에서 힘든 운동을 할 때, 영화 '록키'에 나온 "Eye Of The Tiger" 를 틀어놓으면 평소보다 더욱 힘이 난다는 결과가 있었다. "힘내쏭" 또한 이와 같이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곡이다.
"맞아맞아" 는 얼핏 듣기에는 단순히 재미있는 상황을 그린 것 같지만 이 곡이 주는 메시지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이 꼬이고 뜻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짜증을 내거나 좌절을 하게 되는데 이는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모두가 이런 일을 겪으면서 살고 있으니 좌절보다는 긍정적으로 털어내 버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철없던 20대 초반에 만나 어느새 불혹을 넘기고 한 집안의 가장이자 아버지가 되어 있는 두 사람. 특별하거나 멀게 느껴지는 연예인이 아닌 친구같이 친근하게 다가온 두 사람이 직접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노래에 담았다.
"힘내쏭" 과 "맞아맞아" 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의 에너지가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전해져, 음악을 듣는 그 시간만큼은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