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출신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과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내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두 남자의 첫 EP [Musica]
JTBC 예능 팬텀싱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권서경과 고은성, 같은듯 또 다른 매력으로 케미를 폭발시킨 이들은 ‘Musica’ 라는 곡으로 정점을 찍고 마침내 동명의 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팬텀싱어의 음악감독 권태은이 총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It hurts to say goodbye’ , 유명 영상 사이트 백만 조회수를 넘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Musica’, 트렌디한 댄스곡 ‘D'istinto e di cuore’, 이번 앨범의 유일한 신곡이자 섬세한 발라드 곡 ‘제자리표’, 로맨틱한 이소라의 곡을 트로피컬 라틴재즈로 재탄생 시킨 ‘청혼’ 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담겨 골라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음악 색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음악적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신곡 ‘제자리표’는 권태은 음악감독과 권서경, 고은성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며 만들어내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국민 프로포즈송 노을의 ‘청혼’, ‘전부 너였다’ god ‘보통날’ 등 누구나 알만한 히트곡을 만들었던 권태은 감독이 작곡하고, 김범수 ‘보고싶다’, ‘끝사랑’, 박효신 ‘해줄 수 없는 일’ 등 수많은 명곡을 작사했던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윤사라가 작사해 또 하나의 히트송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 음악친구인 윤사라와 권태은, 두 베테랑이 의기 투합한 이 곡은 한국 크로스오버 음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01 It hurts to say goodbye
앨범의 첫시작을 열어주는 ‘It hurts to say goodbye’는 권서경, 고은성 두 사람의 음악적 만남이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마치 헐리웃 블럭버스터 영화를 보는듯한 압도적인 편곡과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섬세한 감성의 도입부 보컬과 최고 음압으로 절규하듯 노래하는 후반부 절정에서 보여지는 두사람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핵심이다.
02 Musica
권서경X고은성 두사람의 만남을 가능하게 한 곡이다. 두 사람이 JTBC 예능 팬텀싱어 시즌1을 통해 이 곡을 열창하는 영상은 조회수 백만을 넘기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레전드 무대이다. 이번 앨범에는 스튜디오 레코딩으로 재편곡한 버전이 수록되었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보컬의 조화가 가장 잘 어우러진 곡이며 두 사람의 애절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03 D'istinto e di cuore
트렌디한 감성이지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친근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원곡의 카리스마와 무게감이 느껴지면서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발산하는 권서경X고은성 두 사람의 유쾌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매력적인 곡이다.
04 제자리표
수록곡 중 유일한 오리지널 신곡으로 두 사람의 보컬에 최적화된 곡이다.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멜로디, 곡 전반 고은성의 섬세한 감정표현부터 후반으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권서경의 보컬이 밸런스를 맞춰 거대하게 확장된다. 클래식한 편곡과 세련된 팝감성의 선율이 조화를 이룬 웰메이드 크로스오버곡이다.
05 청혼
히트곡 이소라의 ‘청혼’을 권서경X고은성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트로피컬 라틴재즈풍으로 권태은 음악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편곡이 돋보인다. 특히 원곡의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두 사람만의 새로운 해석이 담긴‘청혼’을 듣고 재기발랄함에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