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Boy & The Carriages (대니 보이 앤 더 캐리지스)'의 첫 앨범 [Alien]
2017년 들을 수 없던 이방인 같은 음악 'Danny Boy & The Carriages (대니보이 앤 더 캐리지스)'.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2017년 한국의 밴드라기에는 듣도 보도 못한 긴 영어 이름이다. 오히려 'Bill Hailey and The Comets' 나 'Buddy Holly & The Crickets' 같은 1950년대의 밴드들이 생각나는 이름이다. 역시나 그들의 음악 또한 심상치 않다. 이들의 데뷔 싱글 [Alien]은 기차가 달리는 듯한 컨트리 리듬에 상당히 다이나믹한 멜로디와 몰아치는 기타솔로가 더해져 하나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달려나갈 '대니보이 앤 더 캐리지스'의 첫 기적에 귀를 기울여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