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사각오' 그리고 OST
영화 '일사각오'에 대하여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에 반대해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한 주기철 목사는, 한국기독교의 상징적인 인물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순교자다. 그가 47세의 젊은 나이에 옥사하며 유일하게 남긴 유산은 일사각오(一死覺悟) 라는 네 글자로 대표되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거대한 일제 권력에 맞서 싸운 주기철 목사의 신앙과 삶을, 생생한 증언과 당시 상황 재연을 통해 감동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점점 세속화되어가는 기독교의 세태 속에 진정한 '믿음의 본질'은 무엇이며, '신념'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주요인사 소감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영상에 앞서 음악이 먼저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영상은 제가 편집하면서 수십 차례 본 장면들이라서 꼭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늘 방송제작을 하면서도 마지막 작업으로 음악이 입혀지는 순간에 그 영상이 새롭게 보이는 경험을 수차례 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도 아닐 일입니다. 그러나 이번 일사각오는 유독 그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백지장 같던 얼굴에 피가 도는 순간 분홍빛 색을 띠면서 생명이 넘치는 것처럼 류형욱 감독님은 가만히 누워있는 그림을 벌떡 일으켜 세우고, 더 나아가 달음박질하게 만들었지요. 바로 그렇게 영상과 음악이 잘 어우러진 화면이 관객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동안에 스크린에는 감동의 물결이 가득 펼쳐졌습니다.
이제 그 장면 하나하나의 기억을 귀로만 듣는 것은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화면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주기철 목사님의 일사각오의 순결한 영성이 소리를 통해 더 깊고 오랜 울림으로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소리는 잠자고 있는 나태한 믿음도 깨우게 되겠죠. 일사각오 OST 탄생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영화 '일사각오' KBS 권혁만 감독
나는 오랫동안 한국에서도 '패션오브크라이스트'나 '레미제라블' 같은 그리스도인들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기독교 영화를 갈망하고 있다. 이번에 '일사각오'를 보면서 소망의 빛이 보였다. 내용을 전개하는 구성도 더욱 짜임새가 있어지고, 주인공이 단지 목사로서만 아니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배어있어서 감동이다. 다음에 더 탁월한 예술작품을 기대하기에 이 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한국인은 유대인에게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 나는 기다리고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 날을...' - NCMN 홍성건
오늘 우리 시대는 주기철 목사님께서 겪으시던 핍박 시대는 아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저는 삶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과 결단을 했습니다. 이런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
영화를 제작, 감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음악이다. 일사각오의 사용된 음악은 이를 확실하게 증명해 준다. 감동의 깊이를 더하게 했다. - [제자,옥한흠]감독 김상철 목사.
주기철 목사님 역할을 하기로한 후 난 곧바로 청계산 기도원으로 올라갔다. 이유인즉, 주기철 목사님은 매일 십자바위에 올라 기도하셨다기에... 깜깜한 바위 위에 앉아 이 영화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달라고 기도하는데 문득 시편 67편 말씀을 주셨다.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아니 온 땅의 모든 백성들에게 찬송 받으시고 싶다는 하나님의 마음! 난 그때 깨달았다. 이 영화는 단순히 연기가 아니라 사명을 갖고 해야 하는 사역 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찬송 받으시기 원하는 하나님! 그것은 곧 모든 사람들을 축복 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표현 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온 세상에 전하고 싶다. - 주기철 목사님役 주연배우 이지형
기독교 영화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었다. 고민하던 그 밤,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백년이 다 되어가는 이 순교자의 피를 지금 이 때에 한국교회 위에 드러내고 싶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주기철 목사님이 걸어 나와 물을 것만 같다. 여러분은 정말 예수를 사랑하십니까.. 라고.. - 배급투자 제이무역상사 이재희 대표
[음악감독 류형욱 Special Thanks to]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18-21)
주님께로부터 받은 귀한 소명을 가지고 함께 고생하며 작업하신 KBS 권혁만 감독님. 이런 귀한 작품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신 주연배우 이지형 배우님. 귀한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고생하신 배급사 Pioneer21의 김상철 목사님. 어려운 제작 여건 가운데 주님께 순종으로 나아가신 투자사 제이무역상사의 이재희 대표님. OST 발매에 애써주신 KBS 미디어 김형진 부장님. 귀한 찬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박주옥 목사님. 그리고 늘 귀한 가르침 주시는 훌륭한 영적 지도자이신 NCMN 홍성건 목사님과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님 그리고 늘 삶으로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존경하는 NCMN 김미진 간사님. 지난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주신 윤상철 기사님, 배신희 팀장님 그리고 Jam String 여러분들. 녹음하시느라 고생하신 김정 기사님과 최고의 마스터링으로 함께 해주신 전훈 기사님. 노래하느라 고생한 승아와 강웅씨. 은혜로운 가사로 함께 해주신 연원 간사님. 그리고 멋진 기타 연주해준 민수. 그리고 늘 사랑으로 응원과 기도해주시는 누나, 매형, 예은이 그리고 부모님. 늘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아내 선미. 이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익한 종에게 기회와 영감 주셔서 귀한 작품에 참여하게 하시고 늘 인도하시는 은혜와 긍휼이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2016년 4월 음악감독 류형욱
[About 영화 '일사각오' OST 그리고 류형욱 음악감독]
이번 영화 '일사각오'의 음악감독을 맡은 '류형욱' 음악감독은 기도하며 작업에 임했고 모든 음악의 영감은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간증했다. 본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 부터가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라고 말하는 그는, 영화음악의 전체적인 색깔에 대하여 Requiem과 같은 암울한 느낌도 있으면서 또한 그 안에 인간적인 색체와 고뇌 그리고 따뜻함과 희망, 희생, 그리고 악의 그림자 등 다채로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특별히 이번 영화 '일사각오' OST에는 유명한 성악가이자 새에덴교회 음악 목사님으로 시무하시는 '박주옥' 목사님께서 "사명의 길"이라는 놀라운 찬양으로 참여해 주셨다.
류형욱 음악감독은 영화 '므이(2007)'의 음악감독으로 영화음악에 입봉하였고, 드라마 '신돈(2006)', '개와 늑대의 시간(2007)', '달콤한 인생(2008)', '과거를 묻지 마세요(2008)', '로드넘버원(2010)' 등의 OST에 참여했고, 드라마 '모두 다 김치(2014)'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2014년 가을 수원화성 브랜드공연 '달빛무사 백동수'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그의 음악 색깔은 오케스트라, 뉴에이지부터 시작해서, 댄스, 라틴, CCM, 테마파크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마디로 단정하기 힘든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지닌다. 그리고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의 본명, '류형욱'으로 [Spring Walker], [Summer Walker], [Autumn Walker], [Winter Walker] 시리즈의 피아노 솔로 싱글앨범 4장을 이미 발표하였고 2014년부터는 Michael Tak (예명)으로 [Again], [SHE], [Sweet nothings] 앨범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그의 본명, '류형욱'으로 2015년11월에 발표한 [Epic Adventure]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 그리고 현대적인 전자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박진감 넘치는 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좀더 다양한 그의 음악세계를 엿보고 싶다면 다음의 링크로 접속하여 들어보시길 바란다. https://soundcloud.com/lyoo-hyung-wook/sets/hwsoundtracks - H Music 2016년 4월
[Music Staff]
음악감독 : 류형욱
작곡, 편곡, Orchestration : 류형욱
Mix Engineer : 윤상철
Recording Engineer : 김정
Mastering Engineer : 전훈 (Sonic Korea)
Recording & Mix Studio : 마초 스튜디오
String Performance : Jam String
Guitar : 김민수
Music Program : 류형욱
Music Edit : 류형욱
Title Song "사명의 길"
노래 : 박주옥 / 작곡 : 김석균 / 작사 : 소강석 / 편곡 : Bobby Shin
Title Song "소원"
노래 : 유승아, 강웅 / 작곡 : 류형욱 / 작사 : 박연원 / 편곡 : 류형욱
OST 제작 & 마케팅 : H Music
OST Design : Studio 213h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