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OST Part. 2 효린 (HYOLYN) – Just stay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드라마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조수원 연출, 조성희 극본, 본팩토리 제작 / 양세종, 신혜선 주연)의 두번째 OST는 독보적인 보이스의 효린의 "Just stay"이다. 효린은 최근 '바다 보러 갈래 (SEE SEA)', '달리 (Dally)', '내일 할래 (To Do List)' 등 활발한 솔로활동을 하고 있으며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 등 수많은 오에스티 넘버를 히트시켰다.
'Just stay'는 극 중 두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팝스타일의 몽환적인 곡이다. 신비로운 EP사운드로 곡은 포문을 여며, 기타리스트 유지은의 세련된 연주와 함께, 다소 힘을 뺀 효린의 창법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후렴구의 코러스, 스트링 사운드가 풍부하게 채워지며, 세련된 리듬에 강렬함을 더한다. 특히나 후반부의 고음역대를 무난하게 소화하는 보컬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 곡은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유리상자 '사랑인가 봅니다' 등 수많은 오에스티 넘버를 작곡하며 수지, 윤하, 알리, 수란, 폴포츠, 스틸하트, 홍진영 등 최근 다양한 장르로 사랑 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이진실과 작사가 굿초이스에 의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