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는 자신의 음악을 ‘예술’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경지로 올린 아티스트 이다. 1947년 브릭스톤에서 태어난 그는 13세가 되던 해 재즈에 감명 받아 색소폰을 잡게 된다. 그 후 밴드 생활을 하던 그는 1966년에 ‘데이빗 보위’라는 이름으로 팝과 모드의 세상에 등장하게 된다. 무한한 영감으로 가득한 비상한 사운드와 비전으로 둘러싸인 특별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그는, 록 레전드로서 품위 없는 클리셰를 지양하며 자신이 원하는 노래를, 자신이 원할 때 선사해왔다.
2013년 30번 째 정규 앨범 [The Next Day]를 통해 10년 만에 새 앨범을 선사한 그의 다음 행보이자 두 개의 신곡을 담은 새 EP [Sue (Or In A Season Of Crime)]가 공개됐다. NME 독점 리뷰를 통해 'Nick Cave, Scott Walker, Herbie Hancock이 만났다 - 그리고 아주 훌륭하다'라는 평을 들은 첫 번째 신곡 "Sue (Or In A Season of Crime)", 1600년대 John Ford의 연극 제목으로부터 이름을 따온 두 번째 신곡 "'Tis A Pity She Was A Whore"는 데이빗 보위가 '1920년대 영국 아방가르드 운동 그룹이 록 음악을 만들면 이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외 "Sue (Or In A Season of Crime)"의 라디오 믹스 등 총 세 곡이 수록된 이번 EP를 통해 여전히 뜨거운 창작열을 불태우는 그의 신선한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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