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늘 찾고 있던 보물같은 음악, 마법같이 당신을 사로잡을 음악.
'빨간머리앤' [동화속의 공주처럼 사랑이 오나봐]
어느 팝송 가사처럼 사랑노래는 지겹다.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연애사 이고 헤어짐인데 서점을 가득 메운 다양한 소재의 책들과는 달리 노래는 사랑타령이 주를 이룬다. 사랑이 무엇이기에. 죽고 못 산다. 대부분의 히트곡들은 그래서 인지 사랑을 소재로 하는 노래가 많다. 애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 밝은 곡이라면 설렘 등을 노래한다. '빨간머리앤'의 새 앨범도 '사랑'이 소재이다. 그 흔하디 흔한. 하지만 조금은 낯설고 확대된 사랑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조금은 귀엽게 운을 띄우고자 한다. 타이틀 곡 "동화속의 공주처럼 사랑이 오나봐"는 정말 동화 속의 그 여자 주인공들처럼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연인에 대한, 왕자님의 대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순간순간 많은 것 들을 확신하다. 사랑의 관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 느낌. 아무도 알 수 없고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노래 속에 이야기로 풀어내려 했다. 이번 '빨간머리앤'의 앨범 [동화속의 공주처럼 사랑이 오나봐]는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말랑말랑한 '빨간머리앤'의 보이스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멜로디의 곡을 만들어 프로듀싱을 맡았다. '빨간머리앤'의 목소리는 그 어떤 여성 보컬리스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꿈속에 있는듯, 잔디밭에 누워 있는 듯,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그녀의 목소리는 이번 앨범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더욱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