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가요제 금상출신답게 수준급 보컬실력과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춰 급부상하는 빨간머리앤은 지난 1월'이렇게 좋은 날이야'로 데뷔, "청춘불패", "시집가는 날" 등 특색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홍대씬에서 수많은 라이브공연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90년대 최고의 인기만화 베르사유의 장미 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만화 베르사유의장미 원곡과는 정반대로 주인공 '오스칼'의 기고한 운명을 빨간머리앤만의 톡특한 음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빨간머리앤은 이번 곡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성숙한 목소리를 선보이며 감성발라드의 진수를 선사한다. 빨간머리앤만의 라이브밴드로 표현한 베르사유의 장미, 한편의 4분짜리 뮤지컬 속으로 들어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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