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용이 [1분 1초]
요즘 꽃미남, 조각미남, 훈남 등 아이돌 가수들이 흔히 듣는 말들이다. 성인가요에도 훈남 듀오가 중 장년층의 가슴을 설레게 할 '잘생긴 외모', '뛰어난 가창력'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후니용이'가 성인가요계에 문을 두드린다. 외모만 보면 성인가요 보다는 아이돌 그룹과 같은 포스를 뿜어 내는 '후니용이'는 성인 가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 우는 장윤정, 박현빈, LPG, 윙크 등의 바통을 이어받아 '후니용이' 그들만의 색깔로 성인가요계에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 한다.
'후니용이'라는 팀 명은 멤버인‘최명훈’과‘김병용’의 끝 이름만 따서 만든 팀 명이다. 과거 '현이와 덕이', '철이와 미애'를 생각나게 하는 '후니용이'는 다소 촌스러울 수 있지만 영어 이름으로만 된 현 가요계에 친근감 있는 이름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팀 명이라 할 수 있다. 약 300여명의 지인들의 투표를 통해 지어진 팀 명이기도 하다. '후니용이'의 음악은 스토리텔링(Story Tellin')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사랑, 행복, 이별, 아픔, 성공 등 삶의 모든 것을 음악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데뷔 앨범에서는 강렬한 사우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남자의 순수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팀의 맏형 '후니'(39세)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전영록, 마야, 플라워 고유진, 조관우 외 다수의 가수들 앨범 자켓, 뮤직비디오 등을 작업하면서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방송 라디오를 진행한 이력이 있으며, 2004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인우'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하기도 한 다재 다능한 끼를 가진 멤버이다. 음악이 좋아 각종 가요제에 출전해 모든 상을 휩쓸며 그의 실력을 다져온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팀의 또 다른 멤버 '용이'(33세)는 개성 있는 외모와 남성미를 자랑하는 카멜레온 같은 멤버이다. 호텔 관광을 전공하여 호텔리어로 근무하다 자신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국내 최고 여행사에서 근무. 세계 각국을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3개 국어(영어, 일어)에 능통한 스마트한 멤버다. 또한 99년에는 '포항 MBC 고고가요제 우승' 등을 하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을 키워오다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렇듯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던 두 사람이 우연찮은 기회에 의기투합하여 '후니용이'를 결성. 현재 테이크아웃 커피&와플 전문점을 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후니용이'의 데뷔 곡 "1분 1초"는 일명 '트락(Trot Rock)'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실험적인 곡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스탠다드한 미디움 템포의 곡을 예상했지만,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일렉 기타와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록(ROCK)적인 요소를 더욱 배가 시켜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후니용이' 데뷔 곡 "1분 1초"는 빅마마 박민혜와 신예 퀸비의 듀엣 곡 "조금 멀리 있어도"와 SBS 주말극장 '천만번 사랑해' OST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 한남동고여사의 곡이다.
"1분 1초" 뮤직비디오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통해 무한의 상상력을 동원한 독특한 뮤직비디오이다. 태블릿 PC라 하면 10인치 안팎의 한정된 공간에서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애로가 많다. 또한 다소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여줌으로써 3분여 동안이 지루하지 않고,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인해 다음 장면이 기대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후니용이' 멤버의 다양한 변신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1분 1초"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 '후니용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촬영, 편집 등을 통해 그들의 무한 능력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각자의 재능과 끼가 다분한 두 사람이 뭉쳐 '후니용이'를 결성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재능을 이번 데뷔 앨범에 모두 쏟아 부었다. 스타일링, 앨범 자켓 촬영, 자켓 디자인, 뮤직비디오 촬영/편집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본인들이 직접 참여해 최고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성인가요도 더욱 진화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각오로 '트로트=성인가요'라는 틀을 깨고자 한다. 2011년 성인가요계의 스마트한 두 남자 '후니용이'의 행보에 주목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