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
반전 포인트가 매력적인 신곡 [엘리베이터]
트로트계의 영웅 가수 '임영웅'!!!
현재 트로트계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듯 젊은 트로터(Troter/트로트 가수를 일컫는 표현)들이 많이 데뷔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크기만 비대했던 트로트 장르가 이제는 질적으로도 많이 성장하여 좀 더 시스템화되고 정례화로 갈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
여기에 질적으로 향상을 끼친 요소는 가창을 기본으로 비디오적인 요소까지 잘 갖춘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등장이다. 그 선봉에서 달리고 주도하는 현시대의 트로트 영웅 가수 '임영웅'이 신곡 "엘리베이터"로 다시 한번 팬들에게 다가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 "엘리베이터"는 기존 가요들의 소재에서 살짝 벗어나 신선함을 주지만 트로트 특유의 고전적인 느낌을 100% 살려 거부반응 제로(Zero)로 만들어 쉽게 융화될 수 있는 곡으로 누구나 노년에 함께 느낄 수 있는 내 사랑을 노래했다.
제목만 들었을 때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곡일까 의아해할 수 있지만, '임영웅'만이 가능한 트로트의 꺾기와 중저음에서 폭발하는 전통가요 특유의 가창력으로 표현이 어려운 라인이 "엘리베이터"라는 소재와 가수 '임영웅'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묘하게 매치된다.
한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KBS-1TV 아침마당 수요일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실력 있고 사연 많은 경쟁자들을 뒤로하고 4전 5기의 도전으로 5연승이라는 큰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시대의 영웅 가수 '임영웅'이 큰 날개를 달게 되었다.
2014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포천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가수 '임영웅'은 이후 SBS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서 다시 한번 관계자들의 귀를 사로잡아 "미워요"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뭣이중헌디"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현재는 어머님들의 영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박태석 (월간 트로트 코리아 - Trot Kore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