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승현의 전시회]
봄, 가을, 겨울에 듣고 싶은 감성 보컬 '김승현'의 첫 번째 전시회가 열립니다.
1. About '김승현'의 전시회
저의 모든 곡은 저의 작품입니다. 앨범 이름이 전시회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앨범이 차곡차곡 쌓이면 이렇게 많은 전시회를 열었구나. 하고 뿌듯할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이 제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저의 전시회에 와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 올해의 주제 "커튼"
이번 2017년 전시회의 주제는 "커튼"입니다. 이 곡에서 "커튼"의 존재는 한 남자와, 그가 짝사랑하는 여자와의 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 담긴 "커튼", "커튼콜"은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커튼"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서 이제부터 다가가겠다고 하는 이야기이고, "커튼콜"은 남자의 고백을 받고난 뒤 우린 그냥 스쳐가는 사이..라며 거절하는 여자의 대답으로 노래가 시작됩니다. "커튼" 속에서는 여자의 헷갈리는 말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다가간다고 말하는 남자를, "커튼콜" 속에서는 거절을 당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슬픈 감정과 그래도 고맙다고 하는 마음을...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 들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