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새벽고민]
2018. 5월에 발매될 EP앨범에 수록되는 두번째 선 발표곡 [새벽고민]은
작년 12월에 발표된 [밤이 고요] 그리고 그녀만의 감수성을 녹여낸 [창문]에 이어지는,
그동안의 음악적 성찰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미디엄 템포의 자작곡이다.
이번에도 편곡에는 브릿지사운드의 서정일과 기타에는 밴드 소란의 '이태욱'이 참여하여 곡의 퀄리티를 높였고,
Jazzy한 느낌과 이른 새벽까지 잠 못 이루는 한 소녀의 감수성을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표현하였다.
아티스트 '김민지'의 음악을 들어보면, 정확히 들리는 가사와 어긋나지 않는 pitch를 특징이라고 해야 하겠다.
마치 '윤종신'의 노래 속에 잘 전달되는 가사처럼 말이다.
빠르게 다가오는 봄소식에 어울린 만한 그런 노래를 찾고 있다면, 또 잠 못 이루는 새벽에 고민이 있는 리스너 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