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 [열두 번째 이야기] [Dreamer]
지난 3월 열한 번째 이야기 ‘Life’s Like Grey’ 이후로 우일이 다시 한번 인생에 대한 고찰을 노래에 담고 우리에게 다가왔다.
작사는 지난 Life’s Like Grey에서 인상적인 랩과 이야기를 들려준 ‘WINN’이 참여했으며 작곡은 플로리다 출신 작곡가 ‘Lights On’과 지난 4월 대형 신인 ‘P-38’의 데뷔곡 ‘Shooting Star’에도 참여한 가수 최정철 (CODA)이 다시 한 번 뭉쳐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Dreamer (꿈꾸는 자)이다. Dreamer는 아름다운 성장을 갈구하며 꿈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인한 작은 씨앗을 본인에게 비유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바로 전 앨범 ‘Life’s Like Grey’가 현실에 부딪힌 젊은이들을 다독여주고 위로하는 곡이었다면, 이번 곡 ‘Dreamer’는 강한 의지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 분명 아름다운 자신이 완성돼 있을 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곡 말미에 우일의 호소력 짙은 애드리브과 오리엔탈적 사운드의 오묘함이 어우러져 이야기하려 하는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열두 번째 이야기로 자신만의 색을 한층 더 입힌 ‘우일’,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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