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골든디스크 Project No.3 [아프고 아픈 이름]
'황찬희' + '케이지(Kei.G)'
[Color Project], [Hitman Project (데이빗 포스터 헌정앨범)]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기획앨범을 제작해온 퍼블리싱사 뮤직큐브가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Golden Disk Project)] 로 다시 돌아왔다.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와 그들의 명곡이 오늘날의 K-POP을 만든 탄탄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뮤직큐브의 새로운 기획앨범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Golden Disk Project)] 는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 하는 프로젝트이다.
그 세번째 곡은 2000년대 초반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히트곡을 불렀던 R&B가수 '앤(Ann)'의 1집에 수록된 R&B 명곡 "아프고 아픈 이름"이다. "아프고 아픈 이름"은 '휘성', '박효신', '루나' 등 수많은 보컬리스트들을 통해 리메이크 된 숨겨진 명곡이다. 또한 "아프고 아픈 이름"은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명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신재홍'의 곡이다. '신재홍'은 '임재범', '박효신', '박정현' 등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과 작업하며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해줄 수 없는 일", "좋은 사람",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이들에 의해 다시 불리워지는 명곡을 남긴 프로듀서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효신', '김범수', '케이윌', '김종국', '윤하', '윤미래' 등 대한민국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한 남자", "친구라는 건", "슬픔 활용법", "비밀번호 486" 등의 히트곡을 써온 프로듀서 '황찬희'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또한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김예림' 등과의 프로듀싱 및 편곡 작업을 해온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올해 "지금 여기"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노래를 불렀다.
'황찬희'와 '케이지(Kei.G)'가 재해석한 "아프고 아픈 이름"은 꽉 차있는 완벽한 밸런스의 원곡을 완전히 재해석 하기보다는, 어쿠스틱 악기와 리듬 계열의 샘플소스를 적절히 배분해 원곡이 갖고 있는 따뜻한 사운드를 유지하기 위한 균형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되었다.
프로듀서 '황찬희'는 평소 가장 존경하던 선배 작곡가인 '신재홍'의 곡이라 더욱 보람있는 작업이었으며, 원곡이 워낙 훌륭하고 빈틈없는 편곡이기에 시대적 감각을 더한 세련미를 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케이지(Kei.G)'에 대해서도 자신의 음악 스타일과 다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음악적 센스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을 보여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뮤직큐브의 새로운 기획앨범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Golden Disk Project)] 는 앞으로도 한국 대중음악의 명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과거와 오늘을 연결하여 재해석된 곡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