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사람이 있었구나]
싱어송라이터 '루빈'이 2018년 첫 싱글 [사람이 있었구나]로 돌아온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던 정규 2집 [rebirth]의 발매 1년 만에 '루빈'이 신곡을 발표한다. 전작에서 세월호와 구로동맹파업 등 큰 슬픔에 대해 노래했던 루빈은 이번 신곡 "사람이 있었구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람을 노래한다. 개인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사람이 있었구나"는 인간관계 속 분노와 상처를 겪은 후의 감정을 담고 있다. ‘사람이 있었구나, 내가 머문 모든 곳에'라는 이번 신곡의 가사와 같이 지난 시간과 사람들에 대한 후회와 이해를 담았으며 듣는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아이리쉬 휘슬 및 아이리쉬 플룻 연주자 '최힘찬'의 연주가 더해진 아이리쉬 곡으로 '루빈'의 솔로 활동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이다. 아이리쉬 밴드 '바드'의 멤버였던 '루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기타뿐만이 아니라 베이스를 비롯한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한 '루빈'의 사운드도 기대해봄직하다. '루빈'의 디지털 싱글 [사람이 있었구나]는 1월 4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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