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목소리가 프리즘을 통과할 때, '리코(Rico)'의 두 번째 정규 앨범, [WHITE LIGHT PANORAMA] 발매
첫 정규앨범 [The Slow Tape]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앨범부문 및 노래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 시키며 실력을 인정받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리코(Rico)'. 2년여만에 정규 2집 [WHITE LIGHT PANORAMA]로 한결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낸다. 1집 [The Slow Tape]이 '리코'의 뿌리를 보여줬다면, 이번 [WHITE LIGHT PANORAMA]는 그 줄기가 얼마나 넓게 뻗어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D’angelo'가 연상되는 네오소울에서 트랩, 퓨쳐까지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그루브 위에, 저음의 랩-싱잉에서 호소력 짙은 팔세토까지 다양한 색채로 빛을 내는 '리코'의 눈부신 목소리는, 슬로우잼을 기반으로 쌓아온 음악적 역량이 예의 2000년대 메인스트림 알앤비 사운드를 벗어나 다른 시대와 만날 때 일어나는 독특한 케미스트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한국 힙합의 역사와 함께해온 '마일드비츠(Mild Beats)', 메이저와 인디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감각의 '수민(Sumin)', '로꼬(Loco)'의 "Movie Shoot"을 만든 '구스범스(Goosebumps)', '리코'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언싱커블(Unsinkable)'을 비롯, '다울(Daul)', '누즈(NUZ)', '라이언클레드(Lionclad)', '혜성(HYESUNG)' 등 떠오르는 이름들까지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으며, 베테랑 래퍼 '버벌진트(Verbal Jint)'와 '메킷레인(MKIT RAIN)'의 라이징스타 '블루(BLOO)', 얼터너티브 싱어송 라이터 '소마(SOMA)'가 피쳐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참여진의 컬러를 조율하는 총괄 프로듀서의 역할을 담당한 같은 레이블 소속 '던말릭(Don Malik)'을 비롯, 작사와 디렉팅으로 참여한 '슬릭(SLEEQ)', '제리케이(JERRY.K)'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애정 어린 손끝을 거쳐, 마치 프리즘을 통과한 스펙트럼처럼 여러 색깔로 빛나는 '리코'의 매력을 고급스럽게 담아낸 트랙들로 가득 채워진 [WHITE LIGHT PANORAMA]. 리코의 정규 2집 [WHITE LIGHT PANORAMA]는, 각각 지난 8월과 9월 파트 1,2로 나뉘어 발매된 [WHITE LIGHT], [PANORAMA]에 리믹스 곡들을 트랙리스트 중간중간 추가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더욱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재배치한 컴플릿 버전이다. 다만, CD에는 CD ONLY 트랙 2곡이 더 추가되며, CD는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