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리움을 나타낸 이번 곡에서는, 추운 겨울 지나가고 다시 향기를 내려는 꽃과 그 꽃을 한없이 기다렸던 나비의 이야기를 '치원 (Chi Won)' 특유의 감성으로 그린 곡이다. 봄의 잔잔한 설레임을 그린 어쿠스틱 리듬과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피아노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소박한 미소를 지어내게 만든다. 완연해진 봄, 다가오는 꽃과 다가가는 나비처럼 그런 누군가가 있다면, 이 노래 "피어, 꽃"과 함께 해보시길 바란다.
Guitar, Vocal: 치원
Shaker, Tambourine: 이유한
Piano: 김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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