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원(Chi Won)' [이 밤]
깊은 곳에 묻어 둔 지워지려 하는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는 어느 날 밤의 혼잣말 같은 노래. '치원(Chi Won)'은 그렇게 이번 노래 "이 밤"을 시작하였다. 전작들에 비해 소규모로 이루어진 리듬적인 요소와 미디움 템포, 정돈되지 않은 삐걱이는 감성을 통해 마음 속 흐트러져 있는 지난 날을 그려냈다. 이따금 떠오르는 추억에 쓸쓸해 질 때면 이 노래 "이 밤"과 함께 자신을 감싸 안아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