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글]
‘나는 원래 겨울을 좋아하진 않아. 다만 너를 만난 오늘이 좋을 뿐이었어’ – "겨울소나기"
"겨울소나기"는 2016년 4월, 어쿠스틱콜라보의 마지막 앨범 이었던 [나에게 너무 슬픈, 봄사랑] 의 타이틀곡 "제발" 이후 1년 9개월만에 나온 안다은의 곡이다.
어쿠스틱콜라보였던 '안다은'과 '김규년' 두 멤버로 구성된 '디에이드'는 어쿠스틱콜라보 시절부터 끊임없이 음악적 고민을 거듭해왔다. 이번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기타 한 대와 목소리 하나로 깊은 감성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보였고, 그 뜻이 잘 반영된 이번 [겨울소나기] 앨범은 '김규년'의 쓸쓸한 기타 소리에 절제되면서도 가슴 시린 안다은의 보컬이 잘 느껴진다.
“누구에게나 봄이 행복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으로 ‘제발’을 만들었었는데, 이번 ‘겨울소나기’도 그런 생각에서 탄생한 곡입니다.
따뜻하고 화려한 겨울 분위기 속에서도 누군가는 소외 받고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런 생각들을 노래로 녹여봤습니다.” – ‘안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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