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감이 돋보이는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베티 (Vetti)'의 데뷔 첫 싱글 [Blur]
[Blur]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매혹적인 베티의 보컬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PB R&B 장르의 곡이다. 베티는 이번 싱글의 노래와 편곡을 도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싱글 [Blur]는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에게 한 눈에 반하는 찰나의 순간과 그 과정을 담고 있다. 베티는 직접 카페에서 음악 소스를 녹음하는 등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곡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려 노력했다고 한다.
베티는 'vintist'라는 예명으로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아트워크도 제작한다. 최근에는 래퍼 예지(Yezi)와 베이빌론(Babylon)의 싱글 [끌려다녀]의 커버 아트워크를 만들었으며, 라이브 세션 크루 play.D의 일원으로서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artwork 기획, 제작 그리고 이번 싱글 [Blur]의 오피셜 라이브 비디오 역시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베티는 이번 싱글 [Blur] 발매와 함께 "한번 듣고 지워버리는 소모성 짙은 음악이 아닌, 두 번 세 번 듣고 소장하고 싶어지는 곡을 만들고 싶다.."며 뮤지션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Blur]를 시작으로 쏟아질 그녀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