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석현이의 위풍당당 상경기, "올라가"
"Hurricane Love"를 통해 힙합 포크송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던 '스웨이디(Sway D)'가 지난 작품의 여운이 채가시기도 전 새로운 곡과 뮤직비디오 "올라가"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 "올라가"에는 그동안 자신이 부산 출신임을 음악 곳곳에서 드러냈던 '스웨이디'가 큰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하며 다짐한 각오가 담겨있다. '스웨이디' 만큼이나 엉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지닌 래퍼 '슈퍼비(SUPERBEE)', 이미 세계적인 패션모델 박성진으로 알려졌지만 음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고어텍스(Goretexx)'가 함께하여 '스웨이디'의 거대한 꿈과 야망에 힘을 보탰다. 곡의 시작부터 육중한 808 베이스와 둔탁한 신스 사운드가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귀를 잡아끄는 단순하고 중독적인 훅은 스웨이디만의 주특기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목할 부분은 피처링 아티스트나 사운드 뿐만이 아니다. '스웨이디'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커버 아트워크를 통해 자주 볼 수 있었던 초록색 로봇 Wind Kaizer가 드디어 영상으로 구현되었다. '스웨이디'는 자신이 만든 상상 속 주인공 Super Great Hurricane이 되어 Wind Kaizer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한다. 이 독특한 세계관에 초대받은 '슈퍼비'와 '고어텍스'는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역할을 담당하여 한 편의 SF영화 같은 멋진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힙합 신의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스웨이디'. 그의 상경기는 성공적인 결말을 그리고 있다. "올라가"에서 보여준 Super Great Hurricane의 차별화된 활약상이 다음 이야기에서도 쭉 이어지길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