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가득한 아름다운 밤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스탠딩에그'의 신곡 "여름밤에 우린"
올해 발표한 "무지개"와 "뚝뚝뚝"이 연달아 각종 음원차트 초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클래스를 입증한 '스탠딩에그'가이번에는 로맨틱한 여름밤에 대한 노래 '여름밤에 우린'으로 돌아왔다.
이 노래는 도입부부터 풍성한 화음의 아카펠라로 귀를 사로잡으며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Boyz II Men' 이나 'All 4 one'이 불렀던 달콤한 팝송들을 연상시키며 그 당시 곡들이 지닌 세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취해 그 순간 만큼은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가사 또한 말 그대로 '꿀이 떨어지듯' 달콤하다.
이들의 대표곡 "little star"를 비롯해 "Starry night", "Reason", "Sleepness" 등 설레는 밤에 관한 노래들을 '스탠딩에그'만큼 잘 표현해 내는 뮤지션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편안하고 포근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탠딩에그 만의 감성은 역시 '로맨틱한 밤'에 가장 완벽히 어울리는 듯 하다.
Guitar : 고태영
Percussion : 정동윤
Chorus : 김현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