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hoon' - [20068102]
혼성그룹 '타이푼'이 자신들의 음악을 새로운 색깔로 편곡한 "그래서" 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전격 컴백했다.
'솔비'를 주축으로 다시 모인 타이푼이 원년멤버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에 선보인 2018 Ver "그래서"는 2006년 타이푼의 데뷔 앨범 [트로이카(세 개의 길)]에 실렸던 데뷔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절도 있는 하우스 사운드에 슬픔을 담은 멜로디와 현악기가 어우러져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무려 10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그래서"는 곡이 가진 감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현악기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트럼본이 섞인 2018 버전으로 원곡자 이용민에 의해 다시 편곡됐다. 자신만의 음악색을 보여준 솔비와 꾸준히 발라드 앨범을 발표했던 우재,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오랜동안 일본에서 랩퍼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 온 지환의 랩과 새로운 객원 멤버로 활동할 '송원섭'의 트럼본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감성을 자극한다.
'타이푼' 멤버들은 "10년 만에 재결성을 결정하고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게 될 곡이니 만큼 가장 '타이푼'다우면서 멤버들의 깊어진 역량을 담아낼 수 있는 곡을 고심하다 데뷔곡 "그래서" 의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이기도 하겠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우리의 감성이 대중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