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봄날에 만나자]
2017년 '한올'의 첫 싱글 앨범 [봄날에 만나자] 겨울이 지나고 찾아오는 따뜻한 계절엔, 꼭 사랑을 찾자고 다짐하는 노래에요. 무겁지 않은 재즈 풍의 사운드로 '봄날, 사랑, 설렘'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어느 날, 어느 누구를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진정한 사랑을 염원하는 노래에요. 다가오는 완연한 봄날엔 꼭 예쁜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라요 :-)
"랜덤으로 재생해놓은 플레이리스트에서 '한올'의 노래로 편안한 숨을 뱉은 적이 있어요. 토닥토닥하면서 묵묵히 같이 걸어주는 듯한. 담담하게 혹은 담백하게 받았던 위로의 소리. 봄 햇살을 맞으면서 소소한 일상 안에서 설렘을 공유하고 싶은 '한올'의 목소리.. '한올'의 노래는 눈 감고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감은 두 눈 위로 햇빛이 걸쳐지고, 볼에는 봄바람이 스치는 날. 온전히 햇빛이 느껴지고 바람이 스치는 그런 날. 평범하고 일상적인 날에 따뜻한 햇볕만으로도 좋은 날이 될 수 있듯이. 그런 날에 이 노래를 같이 흥얼거리길 바라요. 눈을 뜨면 그 순간이, 그 시간이, 그 하루가, 어느 날들 보다 예쁘고 잔잔한 그런 봄날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봄날에 만나요." - Metapho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