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서 청년으로, 한층 깊어진 청춘을 담아낸 밴드
'AKUA'의 두 번째 싱글 앨범 [VIOLET]
지난 11월 3일, 현재 홍대 씬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송라이팅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안다영'의 '안다영'과의 피처링으로 겨울의 정취와 차가운 겨울바다를 담아냈던 앨범 [LAST VALENTINE] 을 발매한 밴드 '아쿠아(AKUA)'가 오는 11월 22일 그들의 두 번째 새 싱글 앨범 [VIOLET] 을 발표한다.
마치 동화 같은 가사와 소년미 넘치는 사운드 특유의 신선함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그들이 이번 앨범 [VIOLET]에선 여름에서 겨울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더욱더 깊어진 청춘을 담아 냈다. 이전 작 [LAST VALENTINE]의 팝적인 시도와는 달리 이번 [VIOLET]은 그들이 꾸준히 지속해오던 indie, dream pop의 무드를 계속해서 시도하며 다시금 그들의 첫 번째 EP 앨범을 떠올리게끔 한다.
심플한 드럼과 베이스 리듬, 단순하지만 화려한 기타리프와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신디사이저 효과 등으로 만들어낸 센스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며 역시나 저 멀리 꿈꾸는 듯한 아련한, 동화 같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 역시 밴드의 기타보컬,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황재연'의 개인 작업실에서 자체적으로 모든 파트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 단계를 마쳤으며, 밴드의 정체성과 사운드에 대한 많은 고민이 엿보기도 한다. 여름에서 겨울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더욱 깊어진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아쿠아(AKUA)'.
그들의 새 신보와 낭만적인 겨울을 기대해보며 또한 내년 봄에 발매될 그들의 정규앨범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