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달달' [화나요]
'서달달'의 이번 디지털 싱글 [화나요]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달콤한 '서달달'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와 설레는 마음으로 꽃구경을 나가보지만, 예쁘게 차려 입고 나가, 꽃[花]을 바라보니 봄에 떠나가버린 내 님 생각에 화(火)가 난다며, 투정을 부리는 귀여운 노래 가사가 돋보인다.
곡 마지막 부분의 '화가나요'는 '확안아요'로 들리기도 하는데, 나를 떠나갔던 사랑을 '화'를 내며 떨쳐내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쉽게 잊지 못하는, 알 수 없는 여자의 마음을 중의적으로 표현하여, 봄날의 따뜻함과 어딘지 모르는 쓸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 곡을 듣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하다.
작사/곡 제네랄김
편곡 서달달, 문태현
건반 서달달
기타 문태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