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 의 새 앨범 [Shall We Dance]
올해, "홀로 쓰는 이야기", "가기만 할 뿐" 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여운이 3번째 디지털 싱글 [Shall We Dance] 을 발매했다. 이번 "Shall We Dance" 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 안에서의 나를 상상할 수 있는 곡으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완벽하고 멋진 상황에서 오는 설렘과 두려움에 대해 '여운' 만의 느낌과 싱어송라이터 '희연' 의 목소리로 풀어냈다.
3박자의 왈츠 춤을 추는 느낌이 가득한 피아노 선율에, 겉으로는 너무나도 여유롭지만 안에서 느껴지는 혼란스러움을 긴박한 스트링 편곡으로 표현하며, 곡의 후반에서는 전조와 함께 한층 빠른 템포로 마치 그 파티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발매했던 '여운' 의 곡들에는 정적인 편곡이 주를 이루었던 반면, 이번 [Shall We Dance] 는 '제시 (Jessi)', 'Dok2' 의 "뒷꿈치 들어" 편곡을 비롯, 작곡가 겸 힙합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5$' 의 리믹스 트랙을 더해 새롭게 해석해본 '여운' 의 느낌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의 느낌에, 다양한 객원보컬들의 목소리를 더해 음원 뿐만 아니라 공연으로도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여운' 의 "Shall We Dance" 를 만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