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소녀의 진솔한 이야기 "잘했다 말해주고 싶어"
자신의 꿈을 쫓는 과정은 모두에게나 힘들고 벅차기 마련이다. 믹스나인에 참가한 소년소녀들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목소리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기까지 연습생 신분으로 지하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연습실을 벗어나 빛을 내기 위해 자신을 단련하고 또 단련한다.
[믹스나인 PART.2 "잘했다 말해주고 싶어"]는 JTBC 믹스나인 참가자 김소리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늘 밝은 웃음을 지닌 소녀가 자신이 믿는 친구에게만 살짝 털어놓은 이야기가 그 시작이었다. 되는 일 없고 불만만 많아져 포기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누구보다 잘 해내고 싶은 김소리의 진심을 들은 지인이 그 이야기를 가사로 녹여 곡을 선물했고, 그 곡에 YG 프로듀서 퓨처바운스의 편곡이 더해져 하나의 곡이 완성되었다.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김소리의 보이스컬러가 어우러져, 미니멀하게 구성되었음에도 무게감을 잃지 않으며 곡의 의미를 되새긴다.
연습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과정에 대중들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건 연습생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미생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소리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들은 말한다. 잘했다고.
[곡 크레딧]
작사: 허정주
작곡: 허정주
편곡: Future Bounce
기타: 이승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