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밴드' 가 드리는 겨울 선물 [전인권밴드 겨울이야기]
응답하라 티비시리즈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작은 것 하나하나 소중함을 느끼던 시절에 대한 기억일 것입니다. 그 시절은 재화가 풍부하지 않던 시절이었기에 작은 앙고라벙어리 장갑 하나에도 한 겨울이 행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너무나 많지만, 남과의 비교, 상대적 박탈감, 내가 원하는 나와 현실의 나와의 괴리감에서 비롯되는 외로움... happy room / happy chair / happy flower / happy doll...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 감사함.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어울림. 소중한 일상에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해 하며, 하얀 눈송이 같이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1. "해피 (Happy)" (작사:전인권 / 작곡:전인권 / 편곡:전인권밴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해피" 했으면 하는 바램의 곡. 일상의 소중함을 편안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2. "눈눈눈눈 (Nunnunnunnun)" (작사:전인권 / 작곡:신윤철 / 편곡:전인권밴드) '신윤철' 과 '전인권' 이 함께 한 곡으로 눈같이 하얗고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