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블' [바람 그리고 (꽃잎 이야기)]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잎이 지나가는 바람에게 자기의 마음을 고백하는 곡.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감정 표현에 조심스러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마냥 순수했던, 아주 어렸던 우리의 그 때가 그리워졌습니다.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봄의 끝자락.
어릴 적 저희 자매가 공원에 앉아 함께 흥얼거리던 몽글몽글한 마음의 멜로디를 기억하며
그 때의 풋풋한 기억을 함께 공유해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예쁜 마음 앞에 겁 먹지 않길, 자신 있게 용기 낼 수 있길,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 속 작은 감정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
'WABLE'이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