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복통 무대위의 영원한 악동 레이지본
결성 20주년 기념 정규 6집앨범 [LAZYBONE XX]
결성 20주년 기념 정규6집앨범 LAZYBONE XX
레이지본은 밴드가 겪을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한 밴드다 (음악 평론가 K)
레이지본이 결성 20주년을 맞이하여 6번째 정규앨범 [XX]를 공개한다
로마숫자로 20을 뜻하는 [XX]앨범에는 총 12곡의 트랙이 수록 되었다
'쉼없이 달려온 것이 아닌 쉼없이 살아왔다'는 그들의 표현대로
그들이 걸어온 20년의 세월속 경험들을 진행형의 이야기로서 새롭게 만든 신곡들에 가득 채웠다
'비뚤어진 세상속의 여전히 비뚤어진 악동들'
스카 펑크 레게를 아우르는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록사운드 속에 레이지본 특유의 밝음과 냉소가 공존하는 메세지가 고스란히 담긴 본 앨범은 더욱 뜨겁게 밝고 더욱 차갑게 날카로워진 레이지본의 삶이 담겨있다.
레이지본 '꾸밈없이 허황되지 않은 직설적인' 표현들은 항상 그들의 직접 살아가고 느낀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실제로 밴드활동 외에도 디자이너, 요리사 , 영상감독 , 자영업등 각자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멤버들이 보고 겪는 세상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레이지본의 전매특허라 할수있는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의 스카펑크트랙 [팅커벨]을 통해 나비로 대변되는 일부 성공한 삶들 만이 아닌 자신의 길을 살아가는 모든 '나방'들의 아름다움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레게록 [사자]에서는 우리속에 살아가는 '사자'를 통해 안전하고 걱정없지만 정해진 삶속의 불만을 외친다, 도시속에 살고 있지만 모두가 살아가며 느끼는 외로움과 이방감을 담은 [한강갈매기], 추억과 문화가 가득했던 거리가 사람들의 욕심속에 화려하지만 갈곳없는곳으로 변해가는 젠틀리피케이션을 꼬집어낸 [LA TORRE] 그리고 [수염]에서는 잘라내도 계속 생겨나는 더러운 것들, 결국엔 그것에 물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또한 [달빛바다],[Holiday]를 통해 어린시절의 추억을 담담히 바라보는가 하면 [홍대]에서는 그들의 음악적 고향이자 수많은 추억이 담긴 '홍대'의 추억을 담아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작업물들도 수록 되었는데 '스컬','MC.Meta','Artisan Beats' 등 씬을 대표하는 힙합,레게뮤지션들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앞서 싱글로 발표했던 '노래하고 싶었어' 와 TVN'알쓸신잡'엔딩곡으로 삽입되었던 '알바트로스의 노래'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