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니 전세계 제3세계를 대표하는 검은 진주, 디바 Angelique Kidjo.
뉴욕 타임즈에서 한 면을 통틀어 소개할 만큼 그녀의 음악은 세계를 대표한다!
CD로 사전 배포되어서 아마존 월드뮤직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뉴욕 타임즈 예술면에 전면으로 신보 [EVE]에 대한 기사가 올라가는 등 이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타가 인정하는 인물이 된 Angelique Kidjo. 전작인 스튜디오 앨범에서 U2의 보노를 비롯 존 레전드등 유명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었고, 그 후 20년 넘는 커리어를 정리하는 라이브 앨범을 발표해서 높은 인기를 얻었었다.
이렇게 전작들이 좀 크게 벌여놓은 앨범이라면 이번 신작은 자신의 조국 베넹(Benin)으로 다시 돌아가 아프리카 여성이 겪는 아픔들 같은 내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작들보다 자신의 조국의 언어인 베넹어를 비롯 다양한 아프리카어로 부르고 있는 것은 그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일 것이다. 제3세계의 음악 특히 아프리카권의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