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 '한소아'의 세번째 미니앨범 [나쁜장난]
JQ의 프로듀싱으로 이루어진 2013년 웰메이드 수작 (秀作)
"내맘 훔친 너", "믿겨지지않는 이야기" 등으로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로 신선한 느낌으로 대중들의 가슴에 스며들었던 여성 싱어송 라이터'한소아'의 세번째 미니앨범 [나쁜장난]. 아이돌 가수와 섹시 여가수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오로지 `음악`만으로 승부를 걸 예정인 이번 세번째 미니앨범은 한소아가 6곡 모두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곡에 맞게 최적화해 부름으로써 품격있는 앨범을 탄생시켰다. 또한 사진작가 '박지지'의 참여로 듣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함께 공개될 화보를 통해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1. "나쁜장난" (Lyrics & Composed by JQ , 한소아/ Arranged by JQ,박철호) - 기타리스트 샘리와 베이시스트 박순철의 기타사운드와 JQ의 힙합 리듬, 그리고 박철호의 건반과 스트링 편곡이 잘 어우러진 스타일리쉬한 탱고 곡으로 역동적인 사운드와 한소아의 스며드는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한 여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긴밀하게 풀어낸 가사 전개가 압권이며, 한소아가 직접 6개월 전부터 꼼꼼히 송라이팅을해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낸 곡이기도 하다.
2. "One More Love (Feat. G.Tiger)" (Lyrics by JQ Composed & Arranged by JQ ,한소아) - "one more love"는 오래된 연인의 변화가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가삿말이 인상적이며, 권태감에 대한 아픔과 간절함이 가사에 녹아있어 한소아의 보컬이 가슴 저미게 표현되어 있으며, 피쳐링에 참여한 신예 보컬 G.타이거 와의 완벽한 하모니도 눈길을 끈다.
3. "내가 왜 좋죠" (Lyrics & Composed & Arranged by JQ ,한소아) - "내가 왜 좋죠"는 내게 잘해주는 남성에게 끌리는 소녀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끌림에 대한 설레임과 간절함이 한소아의 보컬을 만나 가슴 설레게 녹아 있으며, 기타세션에 참여한 데이 브레이크의 정유종과의 완벽한 하모니도 눈길을 끈다.
4. "사랑에 빠졌나봐 (Feat. 데피닛, 지백 Of CMYK)" (Lyrics by JQ , 한소아 , 데피닛 , 지백/ Composed & Arranged by JQ , 한소아 , LiO , Ultra Jay) - "사랑에 빠졌나봐"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솔직담백하며 위트있게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대한 달콤함과 설레임이 가슴 뛰게 표현되어 있으며, 피쳐링에 참여한 힙합그룹 CMYK의 데피닛,지백과의 독특한 하모니도 눈길을 끈다. 프로듀싱에 참여해준 LiO , Ultra Jay 감각적인 사운드와 '이겸'의 기타연주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품격있는 곡을 탄생시켰다.
5. "태엽 (Tears In My Eyes)" (Lyrics by JQ, Composed by JQ, 한소아/ Arrange by 한소아, 박철호) - "태엽 (Tears in my eyes)"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못하고 여전히 제자리인 상황을 담은 가삿말이 인상적이며, 태엽을 뒤로 감듯이 이별하기전 모습으로 돌아가고픈 여인의 마음을 담았다. 이별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담은 가사에 한소아의 맑은 보컬이 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그로인해 덤덤하면서도 더욱 슬픈 감정을 이끌어낸다. 그리고,기타세션에 참여한 '샘리' 베이스의 '박순철' 건반의 '박철호'와의 완벽한 하모니가 눈길을 끈다.
6. "거짓말" (Lyrics by JQ , 한소아 Composed by 한소아/ Arranged by 박철호) - 시작하는 사랑과 끝이나는 사랑과의 간격차이를 남자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풀어나간 이번곡은 한소아가 직접 모든 멜로디를 완성한 곡으로, 이별한 후의 여자의 감성을 잘 녹여냈으며 Acid Jazz풍의 피아노 연주와 한소아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가을밤 쓸쓸한 마음을 자극하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