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진원의 끝없는 도전
'진원'은 2006년 M.net에서 방영된 '성교육닷컴'으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만 10년 차다. 이듬해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의 주인공을 꿰차며 배우로 활동, 2008년에는 M.net 예능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의 OST "고칠게"를 직접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고칠게" 히트 그러나 얼굴 없는 가수
"고칠게"는 당시 노래방에서 10대~20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수년간 인기차트 상위권을 기록한다. 하지만 정작 노래를 부른 가수 '진원'의 활동이 없어 얼굴 없는 가수로 남게 된다. 이 후에도 '진원'은 소속사의 어려운 환경에 적극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활동이 줄어들며 의도치 않은 긴 공백기를 갖게 된다. 간혹 tvn 'SNL코리아' 크루로 활동하긴 했으나 큰 빛을 보지 못한다. 그렇게 무명의 10년이 흘렀다.
또다시 찾아온 기회 M.net '슈퍼스타K 2016'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하며 다시금 각종 포털사이트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가수로서의 기대치를 높였으며 얼굴 없는 가수 '진원'에서 얼굴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10년 무명과 얼굴 없는 가수의 설움을 녹여내기 위해 인고의 노력을 한 결과 '진원'은 총 출연자 중 TOP10까지 오르며 연일 화제 중심에 섰다.
CF계에서는 아직도 인기
'진원'은 CF계에서는 아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블루칩이다. 데뷔 이후 '듀오백' '빼빼로' '도널드시리즈' '카스' 'SK핸드폰' '스니커즈' '다음로드뷰' '다음클라우드' 등의 광고를 찍었으며 올해도 '삼성페이' '맥심' 'KT 001' 등 총 4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새롭게 발표하는 곡 "So beautiful"은 R&B성향이 짙은 타이틀곡 "So beautiful"은 팝 특유의 클래식함에 한국적 감성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듣기에 더욱 편안한 팝 발라드다. '진원' 고유의 감성 보이스가 깊은 위로와 사랑으로 초대하듯 따듯하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이곡은 국내 걸그룹 'I.O.I'의 "Whatta Man"과 해외 'Fifth Harmony', 'Pitbull', 'Charlie Wilson', 'TI', 'Chris Brown' 등 수많은 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Emile Ghantous'(미국)가 작곡 했으며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누플레이'가 프로듀싱을 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가 '77어린이(강한얼)'는 '다비치'의 "또 운다 또", '홍대광'의 "너랑" "잘됐으면 좋겠다", '정준영'의 "Be stupid" 등의 곡에 작사로 참여하였다. '진원' 역시 이곡의 공동 작사가로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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