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봄에 찾아온 연인들의 연애전선에 전하는 일기예보
'랄라스윗' [오늘의 날씨]
누구나 먼지 하나 없고 깨끗한 하늘을 보고 있으면, 자신의 기분까지 좋아지던 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인 간의 애정전선은 그러한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 같다. 연인과 다툰 날이면 투명한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가 다 무슨 소용이며, 먹구름 가득한 날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연인이 옆에 함께 있다면 운치 있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랄라스윗'에게 계절은 음악을 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원천이다. 하지만 같은 소재라도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다르게 다가간다. 특히, 이번 곡은 작곡가 바울이 편곡에 참여하면서 기존에 활동해오던 곡과는 다른 밝은 곡을 선보인다. 가뜩이나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봄, 가을이 짧아지는 요즘, 사랑만 하기에도 바쁜 좋은 계절에 이 노래가 듣는 모든 분의 마음에 항상 맑은 날씨를 전해주었으면 한다.
랄라스윗 (lalasweet)
김현아 Vocal & Guitars
박별 Keyboard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