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La Storia del Violino]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한 '슈베르트', '파가니니', '오펜바흐', '라흐마니노프', '쳄린스키'의 작품들은 음악전문가는 물론 일반 애호가들도 충분히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그녀의 '비발디'는 빠른 템포와 화려한 기교를 드러내는 최근의 연주경향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마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처럼 농익은 원숙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원숙함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에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서정성으로 표현된다. 특히 이 음반에서는 그동안 첼로로 연주되던 '오펜바흐' 곡을 처음으로 바이올린으로 편곡하여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서정을 표현한다.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티네의 안단테와 쳄린스키 세레나데의 선곡된 3개 악장들은 모두 실황 녹음으로 그녀만의 개성 강한 해석과 무대에서 내뿜는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되어 듣는 이들을 그 시간 그 무대로 이끌어들인다.
'문진탁', 지휘
• 페스카라 고등음악원 지휘과 졸업
• 생모리스 메시앙 음악원 지휘과 졸업
• 린쯔 부르크너 음대 지휘과 수학
• 파리 라 스콜라 칸토룸 피아노과 졸업
• 파리 에꼴 노르말 피아노과 수학
• 부천시향, 이탈리아 국립 Orchestra Artes등 국내외 오케스트라 및 다수의 오페라 지휘
• 파리 Cite des Arts 연주, 예술의전당 독주회, 키에프 방송 교향악단 협연등 피아니스트로 활동
• 창작 오페라, 음악회, 영화음악 등의 분야에서 편곡자로 활동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 역임, 건국대, 총신대, 서경대, 명지전문대 강사 역임
•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 오페라 앙상블 C 음악감독
•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앙상블 Ensemble Ensemble Ad Libitum
바이올린 : 김형선, 최재원, 이선영, 서승연, 임현정
비올라 : 김해용, 차민정
첼로 : 김용식. 최정은
베이스 : 곽효일
테오르보, 기타 : 고종대
쳄발로 : 이수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