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로그(Dailog)'가 전하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룬디 블루스(Lundi Blues)'의 '데일로그(Dailog)'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파란 하늘 안에]를 발매한다.
'Dailog'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전 작 [Summer]와는 반대로 담담하게 이별을 노래한다.
가사는 죽음을 선고받은 사람이 '부인-분노-협상-우울-수용'의 다섯 단계를 거치며 죽어간다는 이론인 '죽음의 5단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곡은 이별한 사람의 관점에서 관계의 상실 이후 순차적으로 겪게 되는 심리 상태를 풀어낸다. 'Dailog'는 "파란 하늘 안에"를 통해 때로는 죽음만큼이나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1980년대 디스코 풍의 리듬 파트와 브릿팝(Brit-pop)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기타 소리는 가을, 겨울을 나는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2인조 프로듀싱 팀 'Lundi Blues'의 멤버 'Dailog'는 [파란 하늘 안에] 발매 이후 앞서 발매한 두 디지털 싱글이 수록된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맑은 날 파란 하늘 아래 누군가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 노래로 달래 보는 건 어떨까. .... ....